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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뚝딱/리뷰

제주시 독채 자쿠지 펜션 추천, "나롯"숙소 후기,예약법 ,근처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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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ㅎ 금방 돌아온 저에용!!

 

 봄마다 짝꿍 친구랑 제주여행을 하고 있는데 

저번 '어라운드 폴리'에 이어서 

이번"나롯"숙소도 너무 좋아서 

추천해드리고 싶어 글을 적게 되었어요ㅎㅎ

 

 

나롯 숙소, 웰컴 딸기

  이번 글은
숙소 사진들과 함께 좋았던 점아쉬웠던 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추가로 아래에 예약 법을 알려드릴게요 

 

그럼 시작할게요!!

 

ㅎㅎ 저희는 3박 4일 일정 중

하루를 나롯에서 보내기로 정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잘한 결정이었어요

오히려 하루 더 있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답니다 ㅠ 

 

나롯의 주소는

제주시지만 거의 현경면 끝자락 외진 곳에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더 외진 곳이라

이용하실 분은 꼭 차로 이동하셔야 할 거 같아요!

*숙소 앞에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저희 체크인 시간을 미리 물어보시곤 

방을 미리 데워주셨어요!

(저는 이번에도 날씨 요정...ㅎㅎㅎ

강한 돌풍이 부는 날씨였어요 )

 

저희가 이용한 객실은 1호실이었습니다

저는 또 입구를 찍지 않았어요 ㅋㅋㅋ

*자세한 사진은 나롯 인스타와 나롯 채널에 있습니다!

 

나롯 침실

 

숙소의 구조는 

입구 바로 맞은편에 화장실을 중심으로 한쪽은 침실 

한쪽은 티 타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6평 정도의 크기로 너무 아늑해요ㅎㅎ

 

저는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반했던 이유 

좋은 향과 바닥이 따뜻하게 온기가 돌아서 

몸과 마음이 바로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나롯 욕실

여닫이 창이 없는 숙소에 화장실이 중심에 있지만

절대 습하지 않았던 게

화장실에 습기를 제거할 수 있도록 천장에 

제습 가능한 기기가 있더라구요! 

 

욕실에서 쓰이는 핸드워시, 샴푸 등의 용품은 같은 회사 제품이었고 

향이 정말 좋았어요 

짝꿍은 찍어왔습니다 ㅎㅎ

 

또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베이지 중심에 

통창으로 보이는 갈대들이

마음을 편하게 해 주더라고요

 

나롯 화장대

 

침실에 있는 화장대엔 

저희에게 필요한 용품들이 다 들어있었어요 

자쿠지에서 쓸 수 있는 베스 쏠트도 있고 

사장님의 센스가 느껴지는 공간이에요 

 (타월, 미니 냉장고, 드라이기, 컵 등)

 

그보다 저 식물 목이 정말 길죠?? 

저 식물이 저보다 키가 커요....ㅋㅋ

픽스 커피와 1호실 키

 

의자 위의 커피는 저희가 

넘어올 때 마신 픽스 커피예요ㅎㅎ

제가 아주 좋아하는 커피인데 

나중에 추천 글로 근처 맛집과 함께 소개해볼게요ㅎ

 


ㅎㅎ나룻은 좋은 점이 정말 많은 곳이지만 

한 가지 아쉬웠던 건 

향이 강한 음식은 숙소에서 

취식이 안돼요 ㅠ 

 

저희는 저녁을 숙소에서 먹으려고 계획했기 때문에 

여행 전에 근처 맛집으로

테이크 아웃 가능한 횟집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너야말로 진정회"

ㅋㅋㅋ이름이 특이하죠??

이쁜 포장이랑 여러 가지 회를 맛볼 수 있어서 

요새 핫한 곳이었어요

미리 예약해놓고 숙소에서 쉬다가

찾으러 갔어요 

 

너야말로 진정회

 

너무 맛있어 보이죠??

눈과 입이 모두 완전히 만족한 저녁이었어요!ㅎㅎ

회도 한입크기에 싱싱한 재료들이여서 아주 부담없이 먹었답니다

너야말로 진정회는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희가 자주 찾는 복분자 토닉워터주와 함께 잘 먹었습니다

 


자쿠지 이용은 짧고 굵게 했는데요 

돌풍이 부는 날씨여서 

밖에  오래 있을 수가 없었어요 ㅠㅠ

 

물은 따뜻한 물로 해서 

한 시간 정도 받으니 충분히 받아졌는데요 

 

주의할 점

물을 받으면서 욕실의 샤워를 동시에 하면

자쿠지에 물이 미지근하게 수압이 약하게 나오더라구요 

이용하실 분은 샤워와 물 받는 시간을 따로 해주세요! 

 

자쿠지/먹은 간식들

 

저녁에 즐기는 자쿠지ㅎㅎ

너무 좋았어요ㅎ

(밤늦게는 이용이 제한됩니다)

찬바람이 불지만 

물속이 따뜻해서 계속 있고 싶던 ㅠ

주신 웰컴 딸기랑 가져온 간식들과 함께 했습니다  

 

낮에 본 자쿠지

자쿠지는

보기엔 작아 보이지만 

둘이서 충분이 이용 가능한 사이즈에요ㅎㅎ

(맞아요.. 이용할 땐 또 안 찍었어요ㅋㅋ)

담벼락도 높게 있어서 

공간이 자유롭게 확보되었어요ㅎ

 


 

전체적으로 너무 만족한 숙소였습니다 

침구류도 너무 포근해서

잘 잤어요!ㅎㅎ

나중에 알아보니 '꼬또네'라는 곳의 침구였어요

 

  저는 다음에도 이용할 예정인데요 

걱정이 되는 건 예약이 어려워질 거 같아서에요 ㅠ 

 

요샌 독채펜션을 

많이들 찾으시는 만큼 예약도 어렵더라구요

보통 이쁜 독채펜션들은 1~2달 정도

미리 예약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죠 ㅠㅠ 

아무래도 일행들과 이쁜 곳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도 좋고

확실히 독채이다 보니 안전히 즐기기에 좋으니까요!  

 

나롯 숙소는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이었지만 

독채에다 자쿠지 이용까지

여러 가지 이유로도 이미 예약이 2개월 후까지 꽉 차있더라구요 ㅠ.ㅠ

 

저희도 예약 못할 뻔했지만!

운이 좋게도 짝꿍 친구가 나롯 인스타 팔로우를 해놨었고

페이지에 예약이 취소되어 비는 날짜가 생기면

페이지에 올려주시는데

마침 저희가 가려던 날짜의 예약이 취소가 딱! 

그렇게 저희도 갈수있었답니다

ㅎㅎㅎ운이 좋았죠

 

예약 방법은 '나롯' 카톡 채널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인스타를 통하시거나 네이버제주 나롯이라고 치면 상단에 바로 채널 바로가기가 나와요)

채널 페이지에 들어가시면 

3개의 객실이 각각 촬영되어있고 

구조와 도면도 나와있어요!

예약 및 이용안내에 들어가시면

예약 오픈 날짜와 시간이 나오니 참고하세용

 


마무리

 

ㅎㅎ이번 제주 여행이 참 좋았는데

그중 하나가 나롯 숙소에서 잘 쉬어서 그런 거 같아요

부족한 추천글이지만 

여러분에게도 좋은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에 또 봐요~

빠잉!